농림수산부는 18일 지난 10년동안 국민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5%가량 줄었으며 쇠고기 소비량은 80%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쌀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83년 1백29.5㎏에서 90년 1백19.6㎏, 올해 1백10.2㎏으로 줄어 10년동안 14.9% 감소했다. 보리쌀은 올해 1.4㎏으로 83년의 9.5㎏에 비해 85.3%나 줄었고 밀도 83년의 5.0㎏에서 올해는 3.2㎏으로 36% 감소했다.
이에 비해 쇠고기의 경우 지난 83년의 1인당 소비량 2.9㎏에서 90년 4.1㎏, 작년에는 5.2㎏으로 계속 증가했으며 올해는 5.3㎏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난 10년간 83%가량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는 내년에는 쌀이 1백7㎏으로 줄고 쇠고기는 5.5㎏으로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