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8일『이회창총리가 이끌 새 내각의 각료인선 명단을 오는 21일 하오 발표하겠다』고 관계비서관을 통해 밝혔다. 대폭적인 개각이 당초 20일 예정에서 하루 늦춰진데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김대통령이 이신임총리의 제청절차를 고려하고 있고 인선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오는 20일 이총리와 개각내용을 협의,제청을 받을 예정이다.▶관련기사3면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19일 박관용비서실장과의 협의를 거쳐 대체적인 개각내용을 확정지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대통령은 현재 경질대상부처및 후임등 개각의 윤곽을 어느정도 마무리한 가운데 최종결심단계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개각에 이어 민자당당직및 청와대 비서실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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