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열반한 전대한불교조계종종정 성철스님(사진)이 한국기자협회가 제정한 「올해의 인물」로 16일 선정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물」선정과정에서 성철스님은 개혁과 사정을 주도한 김영삼대통령과 이회창신임국무총리, 슬롯머신과 카지노비리를 추적한 홍준표검사, 아시아나항공기추락 참사 당시 헌신적으로 생존자를 구조한 마천마을 주민등과 경합을 벌였는데 투표에 참여한 1천6백33명의 기자가운데 31.6%인 5백16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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