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림종명기자】 전남경찰청은 17일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가입 및 활동과 관련, 민중정치연합 광주지부 사무국장 심우춘씨(28·광주 북구 신안동)등 13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심씨등이 90년9월 전남대 「민주주의학생연맹」을 조직, 「민중민주혁명을 통한 사회주의정권수립」을 기도해왔고 95년 사회주의노동당 결성을 목표로 광주 북구 운암동 민중정치연합 광주지부사무실등지에서 컴퓨터 디스켓과 각종 서적·유인물등을 통해 의식화학습을 해왔으며 일부는 사노맹 호남위원회의 활동에 동조해 왔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