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18일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을 출석시켜 UR협상경위와 향후대책등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이기로 했다. 민자당의 김영구총무와 민주당의 김태식총무는 하오에 이만섭국회의장 주선으로 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민자 3, 민주 3, 무소속 1명등 여야의원 7명이 질문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와 운영 법사등 8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법률안과 청원에 대한 심사를 계속했다.
본회의는 21명의 여야의원들로 구성되는 UR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UR대책특위는 16일 첫 회의를 갖고 김봉조의원(민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뒤 정부측의 UR관련보고를 듣고 향후대응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