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회장 노승옥)가 주최하고 농림수산부와 일간스포츠가 후원한 제5차 2기 한중합동결혼식이 14일 하오2시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조남조산림청장의 주례로 1천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한중합동결혼식은 지난 3월1일 중국 심양에서 있었던 한국농촌총각과 중국교포처녀 각 10명씩의 맞선 결과 이뤄졌다.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는 농촌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91년2월부터 합동결혼식을 주선해왔다. 손명순여사는 이날 『농어민후계자인 신랑과 중국 조선족후예인 신부가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는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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