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개방문제와 관련, 여권내부에서 내각에 대한 인책론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13일 『쌀시장개방에 따른 정국의 문제는 1차적으로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황총장은 또 『쌀시장개방이 불가피한 국제현실을 내다보지 못하고 결국 대통령에게 부담을 지운 사람들은 스스로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라며 『대통령이 쌀시장개방에 따른 사과담화까지 발표했으니 청와대나 내각에서 책임지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황총장은 이어 『지난 대선때 「대통령직을 걸고 쌀시장개방을 막겠다」는 공약을 입안한 사람도 스스로 책임을 통감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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