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7백40원·일반 3백20원/교통부,내년 인상안 마련 교통부는 13일 택시 소형의 기본요금을 8백원에서 1천원으로, 주행요금은 2백79당 50원에서 1백65당 50원으로 각각 올리고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에서 67초당 50원이었던것을 40초당 50원으로 각각 인상, 전체적으로 45.78%를 인상하는등 각 교통수단의 내년도 인상안을 결정, 경제기획원과 협의에 들어갔다.
교통부의 교통요금인상안에 의하면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을 9백원에서 1천1백원으로, 주행요금은 3백81당 1백원에서 2백43당 1백원으로, 시간요금은 92초당 1백원에서 59초당 1백원으로 각각 올려 전체적으로 37.83%를 인상한다.
일반버스는 현행 2백50원에서 3백20원으로 28%, 좌석버스는 5백50원에서 7백40원으로 34.5%, 공항버스는 6백50원에서 9백원으로 38.5%가 각각 인상된다.
시외버스도 일반버스와 직행버스는 당 34.49원에서 43.49원으로 26.1%, 일반고속버스는 21.43원에서 28.56원으로 33.3%, 직행고속버스는 22.61원에서 28.56원으로 26.3%, 우등고속버스는 33.92원에서 42.84원으로 26.3%가 각각 오른다.
지하철은 서울이 1구역 요금을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16.7%, 2구역은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 12.5%가 각각 오르고 부산은 1구간은 2백70원에서 3백50원으로, 2구간은 3백원에서 4백50원으로, 3구간은 3백50원에서 4백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철도요금은 지난 3년간 대폭 인상된 새마을호를 제외하고 무궁화호는 현재의 당 24.80원에서 28.47원으로 14.8%, 통일호는 당 16.98원에서 19.53원으로 15%, 비둘기호는 당 9.54원에서 10.97원으로 15%를 각각 인상해 평균 9.8%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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