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한기봉특파원】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참석키 위해 제네바에 파견돼 있는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외무장관은 12일 일본은 13일 쌀시장개방을 공식발표할것이라고 밝혔다. 하타외무장관은 이날 제네바를 떠나기전 자국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일본측은 11일 마이크 에스피미농무장관과 회담한 후 새로운 제안을 마련,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타외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일본 각료로서는 처음 밝히는것으로 추가협상결과에 관계없이 쌀시장 개방발표를 강행할 방침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 일본정부는 13일중으로 임시 각의를 열어 연기를 거듭해 왔던 쌀시장의 부분개방을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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