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재단법인이 설립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40)는 10일 하오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성백인회관에서 유재건변호사, 이윤수민주당의원, 박용훈도시교통연구소장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유아재단」발기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기금마련활동에 들어간다.
한국교통유아재단은 「교통유아」를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 ▲교통사고로 부모가 중증장애인이 돼 실질적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 ▲뺑소니사고피해가정 어린이 ▲불이행판결로 보상을 받지 못한 가정의 어린이등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각종 생계지원 및 장학사업과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교통사고예방활동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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