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재무부장관은 7일 『앞으로 금융창구에서 실명제 긴급명령을 위반할 경우 관련 임직원에게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재무부에서 은행 증권 보험등 3개 금융감독원장 회의를 갖고 『실명제가 정착되는 과정에 실명제 위반사례가 금융창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자체감사기능을 활성화해 달라』고 당부했다.홍장관은 또 『금융기관들이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등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합리화등을 적극 유도하고 감독기관도 각종 금융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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