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지검강력부(유성수부장·림성덕검사)는 6일 브라질에서 36억원 상당의 코카인 3㎏을 국내로 밀반입한 이철구(42·브라질 상파울루시 후아반데이츠86) 김종근씨(30·상파울루시 파울리스타885)등 브라질교포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코카인밀매자금을 제공한 자금책 대구 한일극장대표 연제현씨(42)를 외국환관리법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단일압수규모로는 최대인 코카인 3㎏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씨등은 상파울루시에서 연씨로부터 2만4천달러를 받아 코카인 3㎏을 1만3천5백달러에 구입,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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