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이달 하순께 북한을 방문, 김일성주석과 회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6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소식통을 인용,『갈리총장은 12월 중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후 미국 및 북한과 의견조정을 거쳐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그가 미국과 북한간 협상에 맡겨져 있는 핵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유엔 소식통은 유엔의 주체적인 활동없이 안보리에서 제재조치를 논의하는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아래 유엔으로선 제재가능성에 대비해 북한을 방문하려는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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