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마포 중앙당사에서 이기택대표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쌀시장개방 확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시한인 오는 15일까지 장외집회 1천만 명 서명운동 국민투표요구등 범국민운동을 통해 쌀시장개방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특히 김영삼대통령과 정부가 최근까지 쌀시장개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않고 국민을 기만해온데 대한 항의와 함께 김대통령에게 경위설명 및 대국민사과를 요구키로 했다.민주당은 쌀시장개방이 최종확정될 경우 내각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쌀시장개방을 않겠다는 김대통령 대선공약에 대해서도 책임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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