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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삭감 EC주장 상당반영【도쿄·브뤼셀 외신=종합】 미국과 유럽공동체(EC)는 6일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분야 최종합의안의 토대가 될 쌍무 기초합의안에 서명할것이라고 5일 마이크 에스피미농무장관이 밝혔다.
에스피농무장관은 제네바에서 서방주요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미국과 EC실무대표들은 6일 UR 기초합의안의 성안을 위해 막후절충을 계속하고있다.
이와함께 르네 슈타이헨EC농업담당집행위원은 이날 UR농산물협상에서 미국측과의 주요쟁점인 수출농산물보조금삭감문제가 당초 블레어하우스협정보다 더욱 점진적으로 이뤄질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EC측 주장이 상당부분 반영된것으로 미·EC간 협상이 성사 직전이라는 점을 나타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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