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5일 내년도 첨단생산시스템 개발사업계획을 마련, 총 1백69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37개 과제를 집중개발키로 했다.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추진되는 1단계 유연생산시스템 2차연도사업은 공통기반기술은 생산기술연구원이 맡고 차세대가공시스템은 세일중공업, 첨단전자제품의 조립 및 검사시스템은 삼성항공이 각각 3개과제로 나눠 개발한다.
내년도 첨단생산시스템 개발사업에는 기업체 대학 연구소등 총 53개 기관이 참여한다.
상공자원부는 총괄주관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기획활동을 강화해 염색 신발 주물 주조 등 3D업종에 대한 시스템설계기술을 개발, 생산현장으로의 파급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삼성데이터시스템의 큐빅테크 자동화연구소등과 공동으로 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시스템설계기술등 2개 계속과제를 개발하고 핵심기반소요 소프트웨어 설계자동화기술 표준화등 6개 신규과제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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