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기자】 전국농학계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곽동주·22·경북대 농경제4)는 3·4일 이틀간 경북대 농대 학생회실에서 「쌀 및 기초농산물 수입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농민·시민단체등과 연대, 쌀수입개방저지를 위한 범국민적 반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전국 13개대학 농학계학과 학생대표3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UR협상타결에 따른 연간 49억달러의 수출증대효과 주장은 이의 3배가 넘는 연간 12조7천억원의 농어민 소득감소를 도외시한것』이라며 UR타결 결과등 앞으로의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학생들은 1차적으로 UR타결 시한인 15일까지를 집중투쟁기로 설정하고 민자당사·미대사관 항의방문, 가두시위및 지역단위의 집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교내서는 검은 리본달기 청와대전보 보내기 현수막걸기등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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