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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벌여 흉기살해/조직폭력배 2명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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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벌여 흉기살해/조직폭력배 2명영장

입력
199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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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남경찰서는 4일 패싸움을 벌여 상대편조직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강인식씨(29·전과3범·제주 제주시 하효동549)등 2명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폭행사건에 가담한 김승헌씨(30)를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강씨등은 지난달 26일 하오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37의22 A룸살롱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서울영등포일대를 무대로 활동해온 조직폭력배 이모씨(25)등과 시비끝에 패싸움을 벌인뒤 이씨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온 함형열씨(22)를 강남구논현동236의7 J주유소앞길에서 집단 구타하고 엉덩이와 허벅지등을 생선회칼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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