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일『우리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노사화합』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무역의 날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노사화합이 정착되어야만 치열한 세계 경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지금부터 2∼3년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후진국으로 뒤처지느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하고 『지금은 대통령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의식과 사고의 전환을 통해 함께 뛰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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