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동부는 2일 대형 석유화학공장의 안전시설 및 기술요원이 부족하다는 지적(한국일보 10월22일자 31면보도)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노동부는 이대책에서 석유화학공장이 밀집된 서울·경인지역 및 울산, 여천, 대전(대산)지역등 4곳에 지역별 안전관리협의회를 연말까지 구성토록 했다.
노동부는 또 94년말까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석유화학업체간에 컴퓨터통신망을 연결, 국제노동기구(ILO)로부터 중대산업사고 예방정보를 공급받아 제공키로 했다.
노동부는 특히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작성,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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