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사나 AFP AP=연합】 예멘에서 납치됐던 미국 외교관 헤인즈 마호니가 억류 6일만인 1일 석방됐다고 미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지난 주 예멘의 한 부족인들에 의해 납치됐던 마호니 예멘주재 미공보관장이 석방돼 예멘의 수도 사나로 향하고 있다고 현지 미국 대사관이 보고해 왔다고 말했다.
예야 알 무타와킬 예멘 내무장관은 납치범들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들과 협상을 벌여온 한 소식통은 예멘 정부가 요구조건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이행일정때문에 석방이 지연돼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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