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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소설 「무소의…」 연극화/내 3일부터 강강술래소극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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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소설 「무소의…」 연극화/내 3일부터 강강술래소극장서

입력
1993.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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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의 베스트셀러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여성일인극「자기만의 방」을 기획해 여성주의연극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여성문화예술기획은 전혜성각색·서충식연출의 「무소의…」를 12월3일부터 31일까지(하오7시 금∼일 하오4시 7시 월휴관 목 하오2시 주부관객을 위한 공연) 강강술래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연극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동창생 여인 3명을 주인공으로 여성의 홀로서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 이혼경력을 갖고 있는 원작자가 자신의 자전적이야기를 소설화한것으로 유명하다.

 박혜숙 김미경 김진희 박노훈 김의성 오세준등이 출연한다. 584―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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