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9일 상오 국회본회의에 참석, 「넓은 세계, 밝은 미래로」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APEC(아태경제협력체)지도자회의 참석과 한미정상회담등 방미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APEC지도자회의및 클린턴미대통령과의 정상회담내용을 설명하고 이번 외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국제화를 통해 아태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해 나가야한다는 의지를 강조할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개혁과 개방이라는 국제적인 조류앞에서 정부의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될것임을 강조한뒤 우리 정치권도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새로운 안목에서 정치현안에 대해 타협정신을 발휘해줄것을 촉구할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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