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9일 상오 국회본회의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와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영구민자 김태식민주총무는 26일상오 국회에서 접촉을 갖고 29일 본회의를 열어 김대통령의 연설을 듣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APEC지도자회의 및 클린턴미대통령과 가진 한미정상회담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번 외교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국제화를 통해 아태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해 나가야한다는 의지를 강조할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개혁과 개방이라는 세계적인 조류앞에서 새정부의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될것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치권도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새로운 안목에서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타협정신을 발휘할것을 촉구할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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