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국제에미상시상식에서 BBC의 「이상한 추적」이 드라마부문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등 영국 TV방송사가 6개부문중 다큐멘터리 대중예술 공연예술등 4개부문을 휩쓸었다. 동양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NHK가 구동독의 국내첩보활동을 다루어 다큐멘터리부문에 출품한 「모니카와 존스―밀고자나라의 얼굴」이 영국 그라나다방송사와 공동수상했다.
국제에미상은 한해동안 선보인 외국TV방송물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인데 올해는 35개국에서 모두 2백69개 작품이 출품돼 사상최대규모를 기록했다.【뉴욕=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