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양준기자】 23일 상오10시40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태봉2리앞 37번 국도에서 가평경찰서 경무과장 권녕백경감(47)이 몰던 경기3프 1723호 승용차와 수기사 공병대대 소속 5톤트럭(운전병 이수현·22)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가평경찰서 정보과장 김인구경감(57)이 숨지고 권경감과 수사과장 유기식경감 (47)등 2명은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후송, 치료중이나 중태다.
사고는 권경감등이 경찰서 승용차를 타고 이날 의정부 군부대 사격장에서 열린 경기경찰청간부사격측정에 참가키 위해 가평에서 의정부쪽으로 가던중 커브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군트럭과 정면 충돌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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