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신문·방송사별로 따로 제작돼 발표되는 기상부호를 통일하기 위해 자체제작한 기상부호(별표참조)를 발표, 각 언론사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2월20일께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방송·신문사별로 발표되는 기상부호가 달라 국민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제안이 행정개혁위원회에 접수돼 통일부호제작에 나섰다』며 『새로 제작된 기상부호는 각 언론사에서 사용중인 일기예보의 그림표기방법중 공통점을 찾고, 내용이 조금씩 다른 현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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