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탤런트 김수미가 연기생활 23년만에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선다. 김수미는 극단「현대예술극장」이 제31회 정기공연으로 12월4일부터 26일까지(하오4시 7시) 현대토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윌리엄 헨리작 정일성연출의 「여자의 애인」(원제 댈리부인 애인생겼네)에 주인공 댈리부인역으로 출연한다. 「여자의 애인」은 미국의 한 지방도시를 배경으로 19세의 동네청년과 사랑에 빠진 39세의 가정주부를 통해 현대여성의 소외, 주부들의 방황등을 웃음과 함께 이야기하는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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