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변홍진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19일 『미국정부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을 수락하더라도 양국간의 즉각적인 관계 정상화보다는 그 전단계로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 제반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이날 APEC각료회의 폐막공동기자회견에서 본보기자의 「북한측이 핵사찰을 수락할 경우 미국측의 대북한 관계정상화단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즉각적인 관계정상화보다는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서 여러가지 절차를 밟아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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