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 노인 6명으로 구성된 93한국산악회 킬리만자로등반대가 16일 상오6시(현지시간) 5천6백80m인 킬리만자로 정상정복에 성공했다. 대원중 유평수대장(75)등 2명은 고소증증세로 4천8백m고지의 마지막 캠프에 잔류한채 배삼진(71)·조두현(65)·차상훈(60)·이재명씨(60)등 4명의 대원이 이날 새벽1시께 1차 정상도전에 나섰으나 세찬 눈보라로 실패한뒤 날씨가 잠잠해진 새벽1시30분께 재시도, 상오6시 태극기를 정상에 꽂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