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미국의 저명한 두뇌 집단인 랜드연구소는 미국방부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플루토늄등 핵물질 확산 방지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서 일본의 핵무장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일본은 핵물질 재처리·증식로 계획을 완전 철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1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무기이용이 가능한 핵물질의 확산제한」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일본이 한때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무기한 연장에 난색을 표했던 사실을 지적하고『일본 정부는 장차 핵무장으로 달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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