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 보도/가트보고… 관세율 1.5%로【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정부는 19일 우루과이라운드협상(UR)에 제시할 쌀을 제외한 6천6백개품목의 최종적인 관세인하시장개방안을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정부가 이날 결정한 6천6백여개 품목의 관세율은 평균 1.5%로 대폭 낮아졌으며 이날중으로 제네바의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국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관세인하시장개방안에서 일본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쌀을 제외시켰으나 미국측과 부분적인 쌀시장개방에 대해 이미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국간의 협상에서 일본은 95년부터 매년 40만톤의 쌀을, 2천년부터는 40만톤씩을 수입키로하는 한편 이즈음 쌀의 관세화에 대해 추진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같은 쌀개방방안이 이날중 있을 미·일정상회담에서 최종협의되며 미국과 유럽공동체간의 농업협상재조정이 이루어지면 빠르면 이달내로 정식 발표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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