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백9세인 정연할머니(서울 강동구 상일동 주공아파트 606동408호)가 18일 하오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올해 서울 강동구청으로부터 장수상을 받은 바 있는 정할머니는 충북 제천출신으로 구한말인 1884년 9월28일생이며 슬하에 4남1녀외에 손자25명, 증손자15명, 고손자 3명등 모두 40명의 후손을 두고 있다.
유족들은 『할머니가 10여년까지만 해도 정정해 독서와 산책을 즐겼으나 83년께 백내장에 걸려 실명, 자리에 누워 지냈다』며 『평소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즐겼던것이 장수비결인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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