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안순권특파원】 중국과 일본은 1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한국 미국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북한을 설득키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정부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중일양국은 대북 강경조치가 북한을 고립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로운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도록 북한을 설득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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