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학무협회장은 11일「한·홍콩 재계회의」를 결성해 대중국 공동진출방안을 비롯한 경협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회장은 이날 무역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세영현대그룹회장과 강진구삼성전자회장등 국내 재계대표 30여명으로 대홍콩경협사절단을 구성해 내달 1일부터 홍콩에서 홍콩 재계대표들과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무협과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축이 될 이 회의는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매년 개최될것이며 이 회의에서는 양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등이 중점 논의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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