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13.8%가 신종 수인성질병인 E형간염 항체양성자인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는 10일 국립보건원이 올해 상반기에 경북 전남 강원도의 농어촌주민 8백75명을 대상으로 E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13.8%인 1백21명이 항체양성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염되면 3∼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만성피로감등의 증세를 보이는 E형간염은 보통사람의 경우 사망률이 1%이하이나 임산부는 20%의 치사율을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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