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9일 일본 9대 종합상사의 하나인 미쓰이물산이 40억원을 단독투자, 우리나라에 진출하기 위해 외국인투자 인가신청을 해 옴에따라 수출업인가를 해주도록 재무부에 의견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가칭 한국미쓰이물산은 내년부터 화학플랜트 기자재, 합성수지 섬유화학제품등을 일본 동남아 중국등지에 수출하는 사업을 벌일 전망이다.
상공부는 미쓰이물산이 무역협회에 무역업등록 신청을 할 경우 역시 수출활동에 한해 등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쓰이물산의 한국내 현지법인 진출은 92년10월 수출업에 한해 일본 21개 대형상사에 대해서도 개방키로 방침을 정한 이후 올 3월 무역업 등록을 마친 스미킨 붓산(이토만)사에 이어 두번째이며 9대 종합상사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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