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방사능 및 산업폐기물에 대한 해양투기를 완전 금지하는 결의안이 8일 개최된 런던협약회원국 회담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폐기물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을 금지하고 있는 런던협약의 서명국 71개 대표들은 이날 런던의 국제해사기구(IMO)본부에서 시작된 런던협약 회담에서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1972년 채택된 런던협약은 현재 저준위 방사능 및 산업폐기물의 해양투기에 대해서는 금지를 하고 있지 않다.이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폐기물의 해양투기는 1백년간 전면 금지된다.
방사능폐기물의 해양투기는 83년 해양투기에 대한 모라토리움(일시 정지)안이 채택된 뒤 전세계 대부분에서 사라졌다.그러나 러시아는 그동안 방사능 폐기물등을 동해와 북해에 투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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