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지 보도/러,1백여척 처리계획【오슬로 DPA=연합】 미국의 보브 조크 윌 콕스사는 러시아의 핵잠수함 해체 작업에 참여,잠수함으로부터 발생하는 핵폐기물의 수송·저장 작업을 돕기위해 러시아정부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노르웨이의 아프텐포스텐지가 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노르웨이외무부는 또 미국의 한 회사가 러시아북해함대로부터 나오는 핵폐기물을 수송할 특수용기를 공급하기 위해 러시아와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의 크누트 구사가르드방사능보호국장은 러시아가 최소한 1백여척의 핵추진잠수함을 폐기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중 56척이상이 현재 노르웨이 접경에 있는 콜라반도에 정박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몇년전 근해에서 소련핵잠수함이 침몰한 이후 북극지역에 주둔중인 러시아의 핵잠수함의 핵폐기물 투기에 대해 여러차례 우려를 표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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