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 강바람」「누가누가 잠자나」등 동요 1백여곡과 「3·1절 노래」를 작곡한 박태현옹이 6일 하오3시 경기성남시중원구하대원동 주공아파트7동202호 자택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86세. 평양 숭실전문대 음악과 출신인 박옹은 46년 결성된 전국취주락연맹 초대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브라스밴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고 숭실중학동문이자 선배인 안익태선생의 해외 음악활동을 국내에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빈소는 지방공사 서울강남병원. 발인 10일 상오10시. 56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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