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7일 미국은 북한이 핵폭탄을 만들도록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다면 이를 곧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 NBC TV의 「언론과의 만남」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했다.클린턴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위해 북한을 선제공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어떤 특정한 선택은 말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북한이 남침할 우려가 있다는 미 고위관리의 지난 5일 발언을 두고 그럴 경우 이를 미국에 대한 침략으로 볼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미군이 휴전선에 있다.북한은 남침이 곧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을 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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