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 5시께 서울 동대문구 창신3동 쌍용아파트 105동 지하창고에서 배관보수작업중 불이나 단전·단수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밤새 추위에 떠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불은 내부 1백여평을 태워 50만원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주민 3백여명이 놀라 대피하는등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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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불 대피소동/3백여명… 단전·단수 불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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