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4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증에 따라 94년 고속도로 신·증설등 각종 도로사업예산을 올해의 2조3천7백31억원보다 30%가량 늘어난 3조1천억원으로 책정했다. 건설부는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수요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97년 국내도로능력이 지난해말의 2만4천44에 비해 1.6배 수준인 3만8천로 늘어나야 될것으로 분석, 내년 고속도로건설과 일반국도의 확·포장등 각종 도로사업에 모두 3조1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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