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물리학과 교수8명 건의 서울대 물리학과 부교수 조교수 8명은 재직연수와 발표논문편수등만을 기준으로 실시해온 교수승진심사를 국제적 수준의 연구실적과 학내외 봉사활동여부를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달초 학과장에 제출한 「물리학과교수 승진제도개선에 관한 건의문」에서 『물리학과의 경우 교수 28명중 20명이 정교수인데서도 알 수 있듯 재직연수와 논문편수등으로 일정한 점수만 따면 자동승진되는 현행제도는 문제점이 많다』며 점수제를 지양, 부교수나 정교수이상으로 구성된 학과교수회의의 추천을 거쳐 국내외 저명학자들에게 논문등을 보내 국제적 수준 접근여부를 평가할것과 심사기준에 학내외 봉사활동등을 포함시킬것으로 건의했다.
물리학과측은 건의문이 교수임용제도에 영향이 큰 사안으로 판단, 조만간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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