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메리칸센터 기습 시위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경찰청은3일 이번 시위를 주도한 남총련의장 오창규군(26)등 남총련 간부들과 시위 적극 가담 학생들을 모두 검거키로 하고 현장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와 사진등을 정밀 분석중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남부경찰서를 비롯해 동부, 북부, 서부등 광주시내 경찰서와 전남목포,여수,순천,무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등 모두 1백30여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남부경찰서에 수사본부(본부장 박재선남부서장)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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