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미상원 본회의는 2일 성추행혐의를 받고 있는 공화당 보브 팩우드상원의원(61·오리건주)의 일기장을 상원윤리위원회의 심의 증거물로 채택키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팩우드의원 성생활 뿐만 아니라 다른 상원의원들의 연애스캔들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는것으로 알려진 문제의 일기장이 곧 공개될 전망이다.
상원본회의는 지난 이틀간 팩우드의원이 받고 있는 성추행 혐의와 범죄행위를 밝히기 위해 일기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일기를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맞서 논란 끝에 2일밤 표결에 들어가 찬성 94, 반대 6표의 압도적 표차로 일기에 대한 소환장 발부를 요구했다.
윤리위는 법원에 소환장의 집행을 요청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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