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특정업체를 간접 선전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MBC항공드라마「파일럿」에 대해「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내렸다. 방송위원회는 2일 종영된「파일럿」이 협찬사인 대한항공의 시설물과 회사마크등을 프로그램배경으로 사용했고 자막과 육성, 복장등으로 해당기업의 상호를 부각시켜 특정회사의 간접 선전등을 금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67조 제1항을 위배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방송위는 또 지난 10월 10일 비위생적인 개의 유통과정을 고발한 MBC뉴스센터「카메라 출동」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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