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9월중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8.5%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7∼8월에 다소 둔화됐던 건축허가면적 증가세가 9월들어 다시 회복, 건축경기 과열이 재연되는 양상을 보였다.
건설부의「건축허가동향」자료에 의하면 9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3백만6천평으로 작년 동월대비 4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7∼8월의 부진을 벗어나 올상반기수준(월평균 증가율 38.9%)을 회복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백76만3천평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71.7% 늘었고 상업용은 58만3천평으로 9.8%, 공업용은 28만2천평으로 30.8% 증가했다.
이로써 올들어 9월말까지 건축허가면적 누계는 총 2천6백28만여평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2.9%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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