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원인성특파원】 벨파스트 북서쪽 그레이스틸 부근 마을 술집에서 지난 30일 총기난사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등 북아일랜드 종파분쟁이 최악의 국면을 맞고있다. 지난달 23일 벨파스트의 생선가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9명이 숨진 이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종파간 분쟁은 1일 현재 모두 24명의 사망자를 낸것으로 집계됐다.
이 분쟁의 양대 세력인「에이레 공화국군(IRA)」과「북아일랜드 자유전사들(UFF)」은 서로 상대방을 비난하며 피의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데 30일 총기난사는 23일의 폭탄테러에 대한 UFF의 복수전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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