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 연합=특약】 독일의 정보기관(BND)이 92년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인정하지않는 외교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대만측에 중국측의 정보를 해독할 수있는 컴퓨터를 제공한것으로 알려져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독일의 ZDF방송은 이날 정보기관의 소식통을 인용, 『독일의 정보기관이 92년 수십만마르크를 받고 대만 군사정보기관에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넘겨줬다』면서 『이 컴퓨터로 대만측 정보기관은 중국과 대만의 수도 대북남부에 위치한 인접아시아국가 공관과의 교신내용을 가로챌 수 있었을것』이라고 폭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